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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설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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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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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세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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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터스...

근력

관찰

지능

4

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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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

4

파스칼 후

/Pascal Roux

초세계급 건축설계사

국적: 프랑스

나이: 32

02/10

188cm/93kg

Rh+A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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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세계급 건축설계사 ★★★

건축 설계사란 건축주에게 의뢰를 받아 건물이나 구조물의 형태나 재료, 공사 방법 따위에 대한 실제적인 계획을 세우고 구체적인 도면을 그려 명시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파스칼은 前 초세계급 건축가이자 유럽 전반에서 존경받는 팡틴 선생의 수제자로 2개월 전에서야 초세계급 건축 설계사의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국제 노아 미술관

그를 최고의 위치로 끌어올린 건 단연, 프랑스에 새로 설립된 노아 국제 미술관 덕분이었다.
약 100년간 대대로 예술품을 독점해온 어느 기업의 대부호가 사망하면서 자신의 수집품들을 사회에 기증하기로 했다. 대부호는 예술의 도시인 파리에 현대판 루브르 박물관이 탄생하기를 원했고, 후손들은 그 유지를 받들어 대규모 미술관을 설립하기 위해 사람들을 모았다. 이것은 큰 화제를 끌어 전국의 예술을 아는 고상한 개인들 또한 앞다투어 자신의 수집품을 자랑하듯 사회에 내놓았고, 해당 미술관은 국립을 넘어 국제 영역까지 넘어갔다.
그렇다면 전국에서 모인 시대를 풍미하고 동서양을 망라하는 예술품들을 예쁘게 포장할 그릇, 미술관을 누가 총괄하여 지을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은 팡틴이나, 또는 그의 라이벌, 그것도 아니라면 몇 유명한 건축가를 이야기했다. 노아 미술관의 건축 총괄자, '파스칼 후' 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이름이었다.
파스칼의 건축은 고대 건축의 중점인 황금비에서 기초 이론 몇 개를 뒤튼 디자인으로 그야말로 획기적이었다. 노아 미술관 건립 후 해당 기법은 '파스칼 풍'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많은 건물 양식들이 해당 기법을 따라가게 되었다. 따라서 파스칼 후 라는 인물은 몰라도 파스칼 양식 등으로 그의 이름을 접할 수 있었을 테다.

그 뒤 파스칼은 국공립 및 사립 건축에 활발히 참여하였으며, 실용 건물 측면에서도 설계 총수 및 검수를 맡아왔다. 허나 파스칼의 이름으로 지어진 건물이 늘어날수록 암암리에 의혹이 떠오른다. 파스칼의 건축 설계 방식이 그의 스승 팡틴과 굉장히 유사했기 때문이다. 팡틴이 은퇴하고 나서야 명성을 얻고 팡틴과 같은 방식으로 건축을 진행하는 오랜 수제자.

… 팡틴이 그동안 파스칼의 업적을 가로채 온 게 아니냐는 의혹이 퍼진다.

❒ 숙소

남자숙소

❒ 성격

::경박한, 유치한, 가벼운, 호탕한

자칫 무서워 보이는 얼굴이 헤죽 풀어진다. 그는 철이 없다고 포장해주지 못할 만큼 경박스러운 사람이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사람이 진중한 면이 생겨야 마땅할 지언데 그러지를 못했다. 가볍고, 유치했으며 장난스럽다고 포장해주기엔 생각이 짧은 것에 가까웠다. 원래 사고방식에 모자람이 있는 치라면 모르겠으나 다른 쪽으론 머리가 참 잘 굴러갔다. 그저 선택적으로 생각을 차단하고 가벼이 굴고 있음이 분명했다. 그런 그를 호쾌하고 친근하다 여기는 이들 또한 존재는 하나…. 양아치 같아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법이다.

 

::변덕스러운, 관조적인

둥둥 떠오르는 특성들을 모두 거둬내고 나면, 그는 침울해 보였다. 그것이 변덕스럽다고 느낄 만도 한 것이, 이 두 간격에는 예고가 없었다. 한없이 흥에 취하다가도 차단기를 내린 듯이 뚝. 아, 김빠져. 그냥 가라. 같은 말이나 하며 선을 긋고 마는 것이다. 그런 식으로 발을 빼버린다. 별것 아닌 농담을 주고받다가도, 대화 중간중간 어딘가 간극이 있었다. 먼 곳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아예 관심은 다른 곳에 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주의를 환기하면 느긋이 다시 시선을 맞춰왔다. 숨기는 모양새도 없이 딴생각에 빠진다…

 

::계산적인, 속물적인

셈이 빨랐다. 수학 따위의 산수 계산을 잘한단 의미도 있었지만, 그는 여러 관계에서의 손익을 가늠하는 일에 능숙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고… 사람은 누구나 어느 정도 그런 면이 있다지만, 그는 표면적으로도 알만하게 굴었다. 변덕을 부려 거리를 두는 것도 속물적인 근성의 일환일지도 모른다. 이득일 것 같지 않으면 웬만하면 의욕을 내지 않는다. 귀찮다고 손사래를 치며 뺀질거리기나 하는 것이다.

❒ 기타

::강박

선이 어긋난 것, 하나만 색이 다른 것,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것 등을 못 견뎌 하는 것 또한 맞지만, 가장 큰 강박은 ‘ 입에 무언가 물고 있는 것’이었다. 입에 물고만 있을 수 있으면 종류를 가리지 않았다. 담배, 펜, 잎사귀, 빨대… 불안하거나 생각이 많아질 때면 습관적으로 무언갈 질겅거렸다. 그렇게 입에 들어간 것들은 다 끝이 씹혀 좋은 모양새가 되진 못했다.

 

::말투

상대를 존중도 없이 야, 임마 이런 식으로 부르면서 툭툭 시비를 거는 듯한 언어를 구사했다. 친한 사이에서나 할법한 저속한 어휘를 거리낌 없이 써댔다. 나이 차가 널찍이 떨어진 연장자에겐 예의를 차릴 줄 아는 걸 보면 일부러 그러는 게 분명했다.

 

::사제

어머니의 은사님이자 설치 예술계의 거물, 팡틴과는 10대 초부터 만나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따라서 어릴 적부터 재능이 뛰어났던 파스칼을 팡틴이 착취해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돌고 있다. 그런데도 파스칼은 제 스승에게 지극하게도 존경을 표하는 듯하다. 팡틴은 파스칼이 명성을 얻어 초세계급이 되기 전에 은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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