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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초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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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레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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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세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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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

관찰

지능

2

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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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

​만드레

5

장 레이위

/Jang Reiyu/张磊宇

초세계급 본초학자

국적: 중국

나이: 36

08/08

184/65

Rh+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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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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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세계급 본초학자 ★★

본초학자. 혹은 생약학자. 질병 치료에 쓰이는 약재를 연구하는 학문의 전문가.

 

 걸린 이후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며, 그저 진행을 늦추고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최선인 불치병. 그것도 이제는 옛말입니다. 【시홍초】의 재배법이 발견되었기 때문이죠.

 

 【시홍초】란 겨우살이과 기생관목으로, 불과 몇년 전에 새롭게 발견된 미기록종입니다. 볼품없고 유약한 이 기생식물은 라는 불로초라는 거창한 이름으로도 불리웁니다. 불치병으로 악명높은 파킨슨병의 치료제로서 각광받고 있는 물질이 이 식물에서 추출되기 때문입니다. 딱 하나, 문제가 있다면 치료제 하나를 만드는 데에  【시홍초】가 여섯포대가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시홍초】는 야생에 몇 개체가 있는지조차 확인되지 않은 극도로 희귀한 식물입니다. 그 독특한 생태와 독성에 따라 재배가 극도로 어려우며, 개체수가 적은 턱에 무턱대고 채취하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불치병의 치료제를 품고 있다는 이유로 아주 최근까지도 의료계와 식물학계는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상술했듯 재배법이 발견된 지금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사안들입니다. WC개체와 CB개체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도 확인되었으므로 이제 공장식 재배까지도 머지 않았습니다. 과학계의 불화도 막고, 전 세계적으로 악명 높던 불치병에 대항해 인류 평균 수명을 늘리는 데에 일조하였으니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요! H.O.P.E가  【시홍초】의 최초발견·연구자에게 초세계급 칭호를 부여하는 것은 지극히도 타당하고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초세계급 본초학자, 혹은 장 레이위의 이름을 대면 대부분은 그런 사람이 있던가, 하는 반응을 합니다. 사람들은 치료제 자체에 열광하지, 그 발견자나 제작자의 이름 같은 것은 신경 쓰지 않기 마련입니다. 

❒ 숙소

남자숙소

❒ 성격

주정뱅이!

 척 봐도 취해있는 인간. 벌개진 얼굴은 늘 웃고 있고, 휘적휘적 비틀거리며 걷습니다. 행복하고 너그러우며 태도가 가볍습니다. 무슨 소릴 해도 그렇구나, 하며 웃고 마는 밍숭맹숭하고 기꺼운 반응입니다. 반응이 한 박자씩 늦는 기묘한 텐션, 끓는 점이 매우, 매우 높으며 화내는 일을 보기 힘듭니다.

 여유롭고 느물거리는 태도 덕에 취객임에도 불구, 행실은 얌전한 편이지만 꼴값은 꼴값입니다. 싫증을 쉽게 내며, 의욕이 부진하고, 좀 마음에 안 든다 싶으면 이곳저곳에 털퍽털퍽 잘도 주저앉습니다. 앉기만 하면 다행입니다. 드러눕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니.

대체 언제 깨는 거야!?

​ 쉬지 않고 알코올을 보충하니 술에서 깨는 일은 잘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잠을 잘 때 까지 술을 마셔댈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잠에서 깬 직후에는 취기가 가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독한 숙취에, 두통에-그렇게 마셔댔으므로 당연한 수순입니다.- 표정을 있는대로 구긴 모습이 제법 험악합니다. 대화를 꺼리며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모습을 보이는데, 술에 취했을 때와 상당히 텐션이나 인상이 다릅니다. 금방 또 술이 들어가고 나면 조금 전의 행복한 취객으로 돌아오겠지만요.

❒ 기타

술!

취객이므로 당연하게도, 상태가 좀 이상합니다. 문제가 있다면 이 상태가 언제까지고 유지될 것 같다는 점이군요.

 

 1년 365일 중 360일 취해있다고 해도 아무도 의심 안 할 정도로 늘 만취상태입니다. 술을 들고 다닌다고 양 손이 비어있는 날이 드뭅니다. 애주가라는 단어도 어딘가 모자랄 정도로 술을 좋아합니다. 종류와 맛을 불문하고 먹어대는데, 도수 높은 술을 선호합니다. 귀한 술엔 딱히 욕심 없습니다. 오히려 캔맥주가 더 좋습니다. 같은 도수라면 많은 쪽이 더 나으니까요. 하지만 귀하디 귀한 샤르도네 와인도 주기만 한다면 가리지 않고 넙죽 받습니다. 좋은 게 좋은 거 아니겠어요! 

 

담배!

주정뱅이인 것만으로도 충분히 한심스러운데 애연가이기까지 합니다. 주로 피우는 것은 궐련인데 상표는 딱히 붙어있지 않고 어딘지 허접스러워 보입니다. 일반적인 담배와 다르게 태우면 탄내 사이에서 달고 화한 향이 납니다. 술과 마찬가지로 상시 가지고 다닙니다. 보따리로 싸 들고 다니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어째 마르는 일은 또 없습니다. 한 대 달라고 하면, 귀한 술도 덥썩덥썩 주는 인간이 이게 얼마나 귀한 건줄 알고! 하며 드물게 역정을 냅니다. 받아 피울 생각은 접는 것이 피곤하지 않습니다.

 

약!

본초학자이니만큼 약과 약초를 다루는 데에 능합니다. 예스러워보이는 복장이나, 재능명이나, 술에 취해 헬렐레 나다니는 꼴 덕에 영 신뢰가 안 가 보이기도 하지만 가만 대화를 나눠보면 학자는 학자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단어 사이사이로 상당히 머리가 좋으며, 지식인이라는 것이 보인다고나 할까요. 물론 그런 인상도 곧이은 주정 그득 헛소리에 금방 묻히는 것이 보통입니다.

 

취하지 않았을 때에도 어째 일 얘기는 기피합니다. 사유는 ‘내가 휴가 와서까지 일 얘길 해야겠냐’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머리가 아프다거나, 소화가 안 된다거나 하면 잘도 척척 약을 처방해줍니다. 약초 외 동물의 부산물(녹용, 생물독 등)에 역시 능통하며, 침도 놓을 줄 압니다. 하지만 만취한 주정뱅이의 손에 침을 들려줄 사람이 있을지는…

 

가끔 조리도 가공도 하지 않은 생 풀을 씹는 기행을 합니다.

 

외관!

조금 가까이 가자마자 술냄새가 훅 풍깁니다. 담배냄새도 나는군요. 보통의 담배냄새와는 다르게 화한 단내가 섞인 냄새입니다. 그 향을을 다 빼고 나면 풀냄새가 납니다.

 퍼석퍼석한 백발 사이로 까만 머리카락이 드문드문 보입니다. 길이는 조금 길어서 앞머리가 이따금 눈을 찌릅니다. 정리되지 않은 산발이 영 못미더운 인상을 줍니다. 속눈썹이 긴 편에, 눈꼬리는 샐쭉 올라가서 따지자면 여우상입니다만, 만취해서 흐물흐물 웃고 다니는 턱에 그렇게 보이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눈동자는 녹색, 늘 만취상태이기에 얼굴과 귀가 벌겋습니다. 행복한 웃음을 하고 있습니다.

 술이 깨면 이상이 확 바뀝니다. 숙취와 두통 때문에 미간이 찌그러지고, 피곤한 얼굴이 됩니다. 홍조와 웃음이 가시면 그제서야 다크써클과 사나운 눈매가 눈에 들어옵니다.

 동그란 쇠테 안경을 착용합니다. 알이 얇아 벗겨도 사는 데엔 큰 지장이 없습니다. 글 읽을 때나 좀 피곤해 할 뿐입니다.

 늘 만취해서 휘적휘적대며 나다닙니다. 여기저기 잘도 부딪혀댑니다. 이따금 옆구리나 팔꿈치에 퍼렇게 멍이 들어오지만 크게 아파하진 않습니다. 얇고 긴 체형입니다.

 손가락에서 독특한 담배 냄새, 약 냄새가 납니다. 풀을 만지고 나면 손끝이 녹색으로 물들기도 합니다. 손발톱을 까맣게 칠했는데, 바른 사람의 솜씨가 좋지 못한 덕에 표면이 울퉁불퉁하며, 기껏 발라둔 것이 무색하게도 손을 마구 쓰는 덕에 끝부분이 드문드문 갈라져 떨어졌습니다. 


 

그 외!

 식사보다 안주를 선호하는 몹쓸 식습관의 소유자입니다. 하지만 음식을 가리는 것은 아닙니다. 도리어 좀 가리는 것이 좋겠다, 싶을 정도로 괴식도 잘만 먹습니다. 미관상 으악! 싶은 메뚜기 튀김 같은, 뭐 그런 거요. 아무리 문화라지만…

 

무언가를 찍어 먹을 때 습관적으로 약지를 사용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근력, 근성은 형편없지만 체력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어느정도냐면, 음. 보통 체력을 가진 사람이 그의 ‘뒷산 산보’를 따라갔다가 내려오면 녹초가 되어 쓰러질 정도.

 

존칭이 기본입니다. 상대가 연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나이차가 좀 많이 난다거나, 상대가 자기보다 확연히 ‘어리다!’ 라고 판단되면 태도가 한순간에 물렁해지며, 이름으로 부릅니다. 이름 앞에 아(阿)를 붙여 냅다 애칭으로 부르는 실례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어린애에게 조금 약한 듯한 태도를 보입니다. 

 

추위를 아주 많이 타는 편으로, 남들이 전혀 추워하지 않을 때 혼자 추워하는 일이 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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