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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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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 하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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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세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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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터스...

근력

관찰

지능

5

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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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

​🔥🔥

류 하오란

/Liu Haoran/劉 浩然

초세계급 격투가

국적: 중국

나이: 20

06/15

168cm/65kg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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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1. 스승
그의 스승은 속세를 마다하고 살아가는 이름 모를 수련자 같은 것이 아니고 지명수배당한 수배자다. 그는 무술 실력이 출중했으나 부모가 운영하던 아주 작은 도장에 속해 있었고 이 도장을 키우고 싶다는 꿈에 눈이 멀어 뛰어난 힘을 돈을 버는 것에 썼다. 자연스럽게 좋지 않은 일로 흘러들게 되었고 그 업보에 늪처럼 빠져들어 정신 차려보니 손발이 모두 묶여 빠져나올 수 없게 되었다. 사주를 받아 해왔던 일은 물론이고 저지르지 않은 죄까지 모두 뒤집어쓸 위기에 놓이자 도망의 길을 택하게 되었다.

그 뒤로부터는 당연히 세상 밖에 나오지 못하고 숨어 살 수밖에 없었고 사리사욕에 눈이 먼 채로 힘을 휘둘러온 탓에 그동안 쌓아왔던 모든 명예와 양심을 잃었다는 후회와 죄책감에 시달렸다. 그렇게 발각당하지 않게 세상을 배회하던 추운 겨운날, 버려진 아이를 차마 외면하지 못하고 거두어 키우기 시작했던 것이 인연의 시작이 되었다.

죄책감으로 거두었기 때문에 감히 스승이나 부모라 이름 대지 못했으나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이 없어 조금이라도 손에 쥐여주고자 알려주기 시작한 것이 무술이기 때문인지 그가 자라며 점차 스승이라 부르기 시작하여 만류하던 것이 어느 순간부터 체념으로 자리 잡았다. 어린 시절이라도 그의 열정과 집념은 타고난 것이라 죄책감에 물러진 어른 하나를 패배시키기에는 충분한 것이었다.

❒ 과거사

1. 정정당당! (正正堂堂)

그가 가지고 있는 과할 정도의 고지식한 부분은 스승의 사정을 들으며 자랐기 때문에 정도(正度)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며 정정당당한 것에 집착하는 것 또한 그러한 사정에서 비롯되었다. 늘 죄책감과 후회에 시달리는 스승을 위해 그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바른길을 걸어 ‘당신은 잘못된 길을 걸었어도, 잘못을 아는 만큼 옳은 길로 나아가는 길을 일러줄 수는 있는 사람입니다!’ 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다. 그가 걷지 못한 길 위에 서서 자신의 주먹과 다리 하나로 정정당당하게 부와 명예, 승리 모두 얻어냈다고 하고 싶었으나 수련의 길은 멀고도 험한 것이니 그 종점이 어디인지 스스로도 알 수 없었다. 그러니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 달려 나가려는 그 열정은 결승선이 보이지 않는 달리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승부의 끝을 보기 전에는 멈출 수 없는 성미를 가지고 있으니 전력 질주밖에 답이 없지 않겠는가? 끈기와 열정, 승부욕을 모두 가진 그가 불행하게도 요령을 알지 못했으니 잠시 쉬어간다는 개념이 없었다.
 

2. 칠전팔기! (七顚八起)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수련이나 도장 깨기에서도 넘어지면 다시 일어난다는 마음으로 임했으니 여간 끈질긴 것이 아닐 수 없었다. 넘어져도 일어서는 법만 아는 것은 마음 편히 쉬어본 적이 없어 쉬는 것이 편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 미련한 사람이 그것을 알아차릴 때가 온다면, 아마 바람 앞에서도 흔들리던 불꽃이 이내 모든 연료를 잃고 재만 남았을 때가 될 것이다. 그것에 작은 불씨가 남아 계속 타오를 수 있을 것인지 곧 사그라들 것인지는 현시점에서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 아닐까.

앞선 환경 탓에 그는 결코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주먹을 휘두르지 못하는 사람으로 자라났다, 그동안 갈고 닦은 힘은 결국
정정당당한 승부의 순간이나 약자를 지키는 순간과 같은, 힘을 휘두르는 것에 조금의 부끄러움도 없는 순간에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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